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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eSports Studies, ISES

제목 [COLUMN] e스포츠의 스포츠 토토 종목 선정 가능성에 대하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시 2021-02-16 15: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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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의 스포츠 토토 종목 선정 가능성에 대하여


박태균기자, “e스포츠,스포츠토토 종목이 될 수 있을까인벤게임뉴스,2020.02.0

http://m.inven.co.kr/webzine/wznews.php?site=lol&iskin=lol&game&idx=251341



지난 2월 8일 e스포츠협회 유튜브 채널에서는 흥미로운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주제는 e스포츠를 스포츠 토토 종목으로 도입 가능한가에 대해서 논의하였으며 스포츠 토토 진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e스포츠 토토는 반대의견의 걱정과 우려와 찬성에 대한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
요약하자면 공통으로 LCK 이외 사업화가 잘 갖춰진 리그가 부족하고 스포츠 토토 종목의 선정 조건이 아직 충족되지 않은 점을 반대의견으로 꼽았다. 또한 스포츠 토토의 경우 단일 종목으로 진행 할 수 없어 다양한 협의를 거쳐 장기적인 종목들을 선정해야 하며 현재 선수들의 연령대가 낮은 점을 고려하여 이들을 불법행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아직 e스포츠의 토토 종목 선정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은 점에 대하여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입장은 해외의 일부 단체에서 이미 민간 업체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카운터 스트라이크, 배틀 그라운드 등 다양한 종목으로 도박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e스포츠의 주 소비층이 과거와 비교해 성년층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승부 조작 방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LCK 에서는 9년 동안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주장하였다.

현재 e스포츠도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 토토)에 포함 되어야 한다? 라는 인벤 게임뉴스 자체 투표 내에서
찬성이 51.4%, 반대가 48.6%로 찬성의 비율이 높긴 하나 거의 같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스포츠 토토의 경우 막대한 규모의 자본을 끌어올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볼 때 선수들의 처우개선 및 대회의 퀄리티를 높여주는 등의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고, 스포츠에 몰입감을 어느 정도 높여준다는 것에 있어서 스포츠 협회에 많은 도움을 준다. 그러나 아직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협회가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스포츠 토토에 가입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제29조에 따르면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이 선정한 주최단체가 있어야 선정 가능하다. 이러한 내용을 고려해볼 때, 필자는 스포츠 토토를 목표로 잡는 것 보다는 우선 각 e스포츠에 맞는 하위 협회부터 형성해가는 것이 탄탄하게 오래 갈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스포츠 토토는 도박성이 강하여 연령층이 낮은 e스포츠 선수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거나 실제로 자본이 거래되는 내용을 너무 어린 나이에 접하다 보면 자본에 대한 가치관이 올바르게 형성되기 이전에 잘못된 관념이 생길 것이 우려되며, 어린 선수들에게 부담이 되거나 어두운 거래에 부속품으로 이용될 것이 염려된다. 

실제로 2014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인 천민기 선수가 도박사이트에 베팅을 한 팀 관계자에게 승부조작 지시를 받았고 이를 자백 후 12층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하는 일도 벌어졌었다.

스포츠 토토는 사행성임에도 불구하고 협회와 팀을 재정적으로 큰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구성원들이 피해를 보면서까지 도움을 받으려 해서는 안 되며 모든 결과에 승복하고 수용하는 스포츠관람객의 태도로 약간의 재미를 위해서 참여할 뿐, 선수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된다. 선수는 스포츠 종목을 이루는 하위 요인이 아닌 경기의 주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이 들은 아웃 되면 다시 살아나는 게임 캐릭터가 아닌 모든 데미지가 축적되는 인간 즉 우리 자신과 같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경성대 e스포츠연구소 제1기 모니터링 요원 안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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