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COLUMN] 고의적 트롤에 관한 고찰 | ||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시 | 2022-04-04 15:01:51 |
| 첨부파일 | |||
고의적 트롤에 관한 고찰 https://www.mhnse.com/news/articleView.html?idxno=97105 http://m.gameinsigh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110 트롤은 우리말
표현으로는 난봉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게임 안에서는 게임을 일부로 망치는 행위를 하거나 해당게임에서
실력이 부족해서 팀 또는 아군에게 민폐를 끼치는 행위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의미이다. 트롤은 한 명
한 명의 플레이가 승패를 좌우하는 게임에서 승패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며 게임 차제의 재미와 흥미 또한 잃어버리게 만들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되는
행위이다. 하지만 이런 행위에 대해 처벌이 미미한 것이 사실이다. 우선 위의 링크는 중국 프로 선수들의 고의 트롤 행위에 정리한 글이다. 프로는 e스포츠로 생계를 유지하는 일반 유저들과는 다르게 책임감이 막중한 자리이다. 그런 자리에 있는 프로선수들이 트롤에 관한 행위를 한다는 것은 다른 프로들이나 팬들을 기만하는 행동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입장이 있는 만큼 그 처벌 수위도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위의 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제재가 강하지 않다. 제재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과 선수들이 트롤이라는 행위를 쉽게 행한다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T1 소속 Faker선수의 소신 발언으로 인해 트롤에 관한 일이 점점 이슈화되자 라이엇측에서 위의 링크와 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평범한 보상 강화를 한다고 해서 트롤링을 하는 비율이 줄어들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제재를 좀 더 강화하고 이러한 행위를 했을 때 확실한 패널티를 주겠다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프로게이머가 트롤을 한 경우, 프로게이머는 기본적으로 몸담고 있는 게임에서의 위치를 생각한다면 더 큰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인기가 많을 게임일수록 플레이 횟수가 많아져서 하나하나 감독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그 많은 민원과 신고를 운영진 측에서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올라가는 게임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프로게이머의 제재를 정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면, 수많은 트롤 플레이어를 향한 경고를 보내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위에 글에서는 보상 강화가 많은 트롤의 많은 비율을 줄이지 못한다고 언급했지만, 확실한 제재 안에서 깨끗한 유저를 위한 특별한 보상, 즉 성취할 가치가 있을 보상을 준다면 그것도 하나의 큰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확실한 틀 안에서 빠른 제재가 필요할 것이고, 많은 유저들과 특히 현재 게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프로게이머의 케어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경성대학교 e스포츠연구소 모니터링 요원 박현민 |
|||
| 이전글 ▲ | [COLUMN] 페이커가 왜 위대한 선수라고 평가받는가 | ||
|---|---|---|---|
| 다음글 ▼ | [COLUMN] 게임의 캐릭터 밸런스에 대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