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COLUMN] 이젠 게임 즐기면서 기부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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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시 | 2021-11-10 15:4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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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게임 즐기면서 기부도 한다 ‘기부의 게임화(化)’ 로 상생 저변 넓히는 게임사들...컴투스, 넥슨 등 게임기부 이벤트 잇따라 https://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291512 게임도 하고 기부도 하고…이용자 참여형 사회공헌 '눈길' http://www.inews24.com/view/1361348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게임 아이템 패키지인 ‘희망 패키지’를 통해 ‘기부의 게임화(化)’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를 구매하면 생명의 잎사귀, 천사 테두리가 제공된다. 패키지 판매 금액은 전액 기부금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게임 내에서 아이템을 구매하면 자연스럽게 개개인이 팬데믹 극복을 위한 백신 보급 지원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했다. e스포츠에서도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 작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구단인 DRX의 소속 ‘쵸비’ 선수와 ‘데프트’ 선수와 구단 단장이 코로나19 사태에 심각성을 느끼고 이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소속 선수들의 기부에 이어 DRX 선수단 및 코치진과 사무국이 뜻을 모아 3월 유니폼 판매 수익을 기부하였다고 한다. 이에 많은 팬들이 기부에 동참하는 것과 동시에 유니폼 구매를 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도 하였다. 보통 사람들이 기부를 하고 싶어도 한다면 어떤식으로 어떻게 기부를 얼만큼 해야할지 몰라서 막막한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게임과 결합하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면 사람들도 즐겁고 부담도 되지 않는 선에서 기부를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점이 있다. 또한 기부의 장벽을 낮춤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수도 있다. 물론 여기에는 ‘보상’이라는 게임화의 엔진이 들어 있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이용자들에게는 매일 획득한 별에 따라 명예 토큰 더블러, 마나석, 크리스탈 등을 제공하고, 일일 보상을 받아간 횟수에 따라 게임 재화와 마법의 서, 일반 스킬석 소환권 등을 추가 지급한다. 어떻게 보면 게임 이용자들에게는 가장 잘 맞고 효과적으로 기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게임을 하면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또다른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고 게임 회사들은 ‘기부’를 통해 케이미피케이션을 접목시켜 마케팅 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어떤 점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어 도움을 받는 사람들과 게임을 하는 이용자들 게임 회사들까지 서로 윈윈 할 수 있어 앞으로도 게임 회사들의 기부 게이미피케이션이 많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 경성대학교 e스포츠연구소 제2기 모니터링 요원 이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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