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COLUMN]‘고스트’ 장용준 선수의 과거를 통해 본 중하위권 선수들의 미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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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시 | 2021-02-16 15:1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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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장용준 선수의 과거를 통해 본 중하위권 선수들의 미래 아래는 2018년 말, 즉 2019년에 샌드박스 게이밍에 입단하기 전에 장용준 고스트 선수를 취재한 인터뷰 기사이다. 당시 매우 부진해서 인벤(게임 커뮤니티)을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에서 욕과 비난을 한 몸에 받던 시절에, 속마음을 털어놓는 인터뷰를 하는 내용인데, 고스트 선수의 매우 사려 깊은 성격과 깊은 생각이 돋보이는 언행이 인상적이다.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12354 인터뷰할 당시에 입단이 확정된 상태였는데, 2018년 한 해는 고스트 선수의 성적이 좋지 않았던 해라 들어갈 수 있는 팀이, 챌린저스 리그에서 이제 막 승격했던 샌드박 스 게이밍(전 팀 배틀 코믹스)밖에 없었다. 이러한 서사는 누구에게나 가슴이 두근거릴 만한 서사이지만, 사실 2018년 이전까지의 고스트 선수처럼, 자신을 증명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매우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아니, 오히려 대부분의 프로 선수들이 그렇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1위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것은 아니기에... 그런 상황에서, 고스트 선수처럼 인간승리라고 볼 수 있는 성공을 해낼 수 있는 선수는 극히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적 차원에서 이들을 보호할 만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스포츠를 게임 중독과 과몰입 등 부정적인 시각으로 규제하려고 하기보다는 국가의 인재가 될 잠재력이 있는 선수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스포츠 연구소 제 1기 모니터 요원 김동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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