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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eSports Studies, ISES

제목 [COLUMN] 게임사들의 패치 방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시 2021-08-02 09:17:56
첨부파일

게임사들의 패치 방향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58902

[기자수첩] '유저들의 목소리'가 바꾼 쿠키런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54573

[기자수첩] 우승자가 떠나는 리그

 

 쿠키런 오븐 브레이크 같은 경우 이번 사태가 일어난 이유가 게임의 본질을 흐려버리는 아이템이 나왔기 때문이다. 쿠키런 오븐 브레이크 게임은 일정 체력으로 장애물에 부딪히지 말고 더 많은 시간을 달려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달리는 게임이다. 이런 게임은 유저들의 실력이 우선시 되야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력을 아이템으로 누를 수 있는 방향으로 데브시스터즈가 패치해 버리게 되면 아이템을 쓰지 않는 유저들은 순위가 낮아 점수를 잃을 수밖에 없다. 결국 아이템을 좋게 만들려면 과금을 투자해야 하는데 결국 과금을 하지 않으면 상대방을 이기지를 못한 다는 뜻이다. 결국 이런 사태에 쿠키런 오브브레이크 유저들은 데브시스터즈와 소통을 요구하며 트럭 시위를 하였는데 아이템을 패치하기 전으로 롤백을 하라는 목소리를 내었다. 이에 데브시스터즈는 유저들의 목소리에 응답하여 패치 이전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화하였다. 옛날부터 이 게임을 해왔던 사람의 입장으로 내가 이 게임을 서서히 그만두기 시작했던 것이 많은 아이템들과 캐릭터 너무나 많은 이벤트들 때문이다.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면 나올수록 그 아이템 효과를 올리기 위하여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 하게 되는데 아이템들이 나오는 속도들이 너무 빨라 따라 잡지 못하였고 결국 게임에 뒤처지게 됨으로써 게임을 하지 않게 된다.

 

 이에 반대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오버워치는 근 1년간 게임 패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오버워치를 뛰는 선수들이 하나둘 씩 오버워치 리그를 떠나며 다른 게임 선수로 전향 하고 있다. 정체 되어 버린 패치에 대해 유저들이 항의를 하고 있지만 블리자드는 이에 응답하지 않는다. 선수들은 바뀌지 않는 메타에 계속 똑 같은 패턴의 게임 양상을 보여주고 있고 이런 점은 경기를 지켜보는 관중들도 지루 할 것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패치를 주기적으로 하여 챔피언의 버프와 너프를 지속하며 메타를 계속 바꿔 나가며 게임의 지루함을 막으려고 하고 챔피언도 주기적으로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오버워치는 마지막으로 출시 된 게임 내 영웅이 작년 4월 인데 1년이 훨씬 지난 지금 아무런 영웅이 출시되지 않고 있다. 게임 발전이 멈춰 버린 것이다. 또한 옛날부터 계속 나온 매칭 시스템 문제에 대해서도 고쳐지지도 않고 있다. 이에 질린 유저들은 점점 오버워치를 떠나 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다.

한 때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그오브레전드에 대적할 게임이 나타났다고 불렸던 오버워치가 지금은 많은 유저들이 떠난 일명 망겜이라고 불릴 정도로 떨어진 것이 너무나 안타깝고 그나마 나도 즐겨보던 오버워치 리그가 변하지 않는 메타로 인해 선수들도 지칠 정도로 게임이 정체되어 버릴 정도로 바뀐 것이 아쉽다. pc방 점유율 1위까지 할 정도였던 게임이 유저들이 아닌 게임사의 부적절한 태도로 게임이 망가져 가는데 이런 현상들이 하루 빨리 고쳐지고 피드백 되어 좋은 모습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경성대학교 e스포츠 연구소 제1기 모니터 요원 이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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