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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eSports Studies, ISES

제목 [COLUMN] 부작용 없는 게임을 이용한 “디지털 치료제”의 시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시 2021-03-29 10: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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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없는 게임을 이용한 디지털 치료제의 시대


게임 알고리즘,의학적 전환으로 디지털 치료제될 수 있어”_FOMOS,강미화기자

sports.v.daum.net/v/20210323175749580

원이멀스-가톨릭관동대,디지털 치료제 공동개발” ZD Net Korea, 이도원기자

zdnet.co.kr/view/?no=20210324083432&from=pc

하태경토쿄 올림픽, e스포츠 중심 비대면으로 전환해야”-쿠키뉴스,강한결기자

www.kukinews.com/newsView/kuk202101240123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rutics, DTx)는 질병을 치료하는 소프트웨어를 뜻하는 용어로 애플리케이션, 게임, 가상현실 등을 이용하는 의약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볼 수 있다.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적으며 화학적 치료제인 이전 약들에 비해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을 가진다.
 

 20210323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실, 조승래 의원실에서 공동주최한 디지털 치료제 (Digital Therapeutics) 연구조사 결과 발표 및 토론회가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 되었으며,한덕현 교수(중앙대학교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DTx연구조사 결과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 되었다. 예시로 2017년 출시된 포켓몬 고로 인한 걸음걸이 수 증가(26%)로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그 외에도 유방암환자를 위한 아이러브브레스트’, 강박장애치료용인 힛 더 치킨등을 직접 소개 하였다.
 

 토론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박혁태 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은 게임에서 사용되는 재미, 동기부여 등의 요소가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거부감을 낮춰줄 것을 기대하며 장기적인 치료에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 외에도 의학계와 게임산업계의 화합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졌다고 판단되었으며, 다음날인 24일 원이멀스와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 융합연구소가 함께 디지털치료제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서 e스포츠, 온라인 게임 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 될 수 있다. IOC 위원인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e스포츠는 폭력성과 관련을 가지고 있어 올림픽 종목으로는 채택 될 수 없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으며, 이렇듯 아직 여러 관점에서 부정적인 인식이 남아있는 부분들을 DTx를 이용하여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현재는 엔지니어와 매니저먼트, 경기 전문 분야 등과 직업군을 형성하였으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 수에 비해 직업군이 현저히 적다. 따라서 다양한 분야들이 협력하여 게임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e스포츠 관련 전문 업계의 직업들이 다양한 분야와 복합되어 새로운 분야를 만들어 직업군을 넓혀나간다면 1군에 진입하지 못한 선수 뿐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은퇴를 고민하고 있는 선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어 줄 것이다.
 

경성대학교 e스포츠 연구소 제 1기 모니터요원 안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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