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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eSports Studies, ISES

제목 [COLUMN] e스포츠의 순기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시 2022-02-14 14:22:29
첨부파일
e스포츠의 순기능




https://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107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217/?n=56678




 

대한민국의 게임 회사 넷마블이 10년 넘게 게임을 통한 장애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넷마블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 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넷마블은 전국 장애인 학생 e페스티벌, 게임문화체험관 등을 통해 장애인 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8년에는 총 17개 시, 도에서 2018년 전국 장애인 학생 e페스티벌의 지역 예선을 펼쳤고, 장애인 학생과 비장애인 학생 통합, 부부동반, 사제동반 등의 형태로 진행됐다.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지역 예선에는 총 3869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예선대회는 청각장애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새롭게 신설한 로봇 코딩을 포함한 총 16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PC) 및 모두의 마블(모바일), 펜타 스톰(모바일) 등 모두 11e스포츠 종목으로 실시됐다. 그리고 전국 특수학교 장애인 학생들에게 건전한 게임 문화를 교육하고, 여가활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넘어선 각종 체험 활동 기계들을 기증하는 게임문화체험관도 지속 운영하고 있다. e스포츠의 장점은 남녀노소 조건, 제약 없이 누구나 다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장점과 게임회사 넷마블이 사회에 좋은 일을 하고 있다. e스포츠가 더욱더 활성화되면 조금 더 사회에 좋은 순기능들이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e스포츠의 대표적인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를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가 한국형 스킨 판매 금액을 사용해 국내 문화유산 조명에 힘을 보탰다. 우리나라에서 방송하고 있는 EBS의 프로그램 `문화유산 코리아, 아름다운 한국의 세계유산` 프로그램은 라이엇 게임즈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팝스타 아리` 스킨의 6개월 판매금액 전액에 기부금을 더해 74,000만 원을 문화재 보호 및 해외 문화재 환수에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때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유산 보호 활동과 더불어 국내 문화유산의 가치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청소년층에게 한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는 홍보 활동으로 문화재 보호를 돕겠다는 취지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청소년층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역사를 알아야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청소년을 비롯하여 우리 전 국민이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역사를 알아야 한다. 그 문화재에 얽힌 이야기, 왜 그 문화재가 생겼는지 배경 등 역사를 알면 세상을 보는 견문이 넓어지고 생각하는 힘이 성장할 수 있다. e스포츠는 국적을 불문하고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게임회사측의 시도는 매우 긍정적인 영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e스포츠 경기를 봐도 언어는 통하지 않아도 화면에 캐릭터들의 플레이를 보면 모두가 열광하고 감동하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


 
e스포츠의 여러 각도에서 보는 시선에 따라 다르겠지만 e스포츠가 마냥 안 좋은 것만은 아니고 마냥 좋은 것만도 아니다. 자기가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길러서 스스로 결정을 하면 된다. 하지만 e스포츠의 파급효과는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하지 못한다. e스포츠의 순기능이 더욱더 발전되고 세간에 알려졌으면 좋겠다.



 

경성대학교 e스포츠연구소 모니터링 요원 송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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